신용카드 결제일이 주말 공휴일이면 언제 출금될까?

신용카드 결제일이 토요일·일요일이나 공휴일과 겹치면 그날 바로 카드대금이 출금되는 것이 아니라 이후 처음 돌아오는 은행 영업일에 처리됩니다.

예를 들어 결제일이 일요일이라면 보통 월요일에 출금됩니다. 월요일까지 공휴일이라면 화요일처럼 다음 은행 영업일로 넘어갑니다. 이는 현재 신용카드 개인회원 표준약관에도 명시돼 있습니다.

일요일이 결제일이면 월요일에 빠져나간다

결제일이 매월 25일이라고 가정해보겠습니다.

25일이 일요일이고 다음 날인 월요일이 정상적인 은행 영업일이라면:

  • 25일 일요일: 원래 카드 결제일
  • 26일 월요일: 실제 카드대금 출금

처럼 처리됩니다.

반대로 월요일까지 공휴일이라면 그다음 은행 영업일까지 결제가 미뤄집니다.

주말 때문에 결제가 다음 영업일로 넘어간 것 자체를 잔액 부족에 따른 연체와 같은 상황으로 볼 필요는 없습니다. KB국민카드도 결제일이 금융기관 휴무일이면 익영업일을 결제일로 하며 이에 따른 추가 수수료 부담은 없다고 안내합니다.

계좌에 돈은 언제 넣어두는 게 좋을까?

실제 출금은 다음 영업일에 이뤄지더라도 카드값은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간단합니다.

예를 들어 일요일이 결제일이고 월요일에 출금될 예정이라면 월요일 출금 전에 결제계좌 잔액이 충분하도록 준비하면 됩니다.

다만 은행의 자동이체 처리시간은 일정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출금 당일 늦게 입금하기보다는 전날까지 잔액을 마련해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신용카드 표준약관에서는 금융기관 영업 마감시간 이후 입금한 금액이 금융기관 사정에 따라 자동출금되지 않을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주말 때문에 결제일이 바뀌어도 이용기간도 바뀔까?

일반적으로 결제일이 휴일이라 실제 출금만 다음 영업일로 미뤄지는 것과 카드의 결제일 자체를 변경하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결제일별 카드 이용기간은 카드사가 정한 결제일을 기준으로 운영됩니다.

예를 들어 KB국민카드는 결제일별로 일시불·할부 이용기간을 별도로 정해 안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휴일 때문에 실제 출금이 하루나 이틀 늦어졌다고 해서 매번 카드 이용기간까지 같은 만큼 이동한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원래 결제일 전에 연체 중이었다면 다르다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이번 달 정상 결제일이 휴일이라 다음 영업일로 넘어간 경우와 이미 이전부터 카드대금을 연체하고 있는 상태는 다릅니다.

KB국민카드는 휴일 이전부터 연체 중인 금액이라면 휴일에도 연체료가 추가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따라서 기존 미납금이 있는 상황이라면 단순히 다음 영업일까지 기다리지 말고 카드사 앱에서 현재 미결제금액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종 정리

신용카드 결제일이 주말이나 공휴일이면 이후 처음 돌아오는 은행 영업일에 카드대금이 처리됩니다.

예를 들어 일요일이 결제일이라면 월요일, 월요일까지 공휴일이라면 일반적으로 화요일에 출금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휴일 때문에 출금되지 않았다고 바로 연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지만, 실제 출금일에 잔액이 부족하지 않도록 미리 결제계좌에 카드값을 준비해두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참고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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